(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갖고 특례시 지정 등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24일 오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세미나룸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변재일.도종환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으로 특례시 지정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 청주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민간공원 개발, 청주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요청했다.
또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설계비 3억 원과 석화건널목 입체화 설계비 41억 원,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신설 설계비 4억 5천만 원 등 11개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 지원도 건의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중앙부처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기재부로 제출되며 기재부는 자체 심의 등 국무회의를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국회의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