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임업인 이승환씨, 임야농업경영체 1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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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농업경영체 등록신청 접수

남부산림청 임야 농업경영체 1호 등록증 전달식(사진=남부산림청 제공)

 


경북 예천에서 떫은감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청년임업인 이승환(38)씨가 남부지방산림청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1호로 등록했다.

이 씨는 임야 4만3900㎡에 떫은감(곶감)을 재배·생산해 전국 농협과 백회점 등에 납품하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10년차 '자영독림가'이다.

남부산림청은 임업인 경영체 등록을 접수한 결과 모두 87건(1일 평균 7건)이 신청했고 400여건의 문의가 잇따랐다.

남부산림청은 임야 농업경영체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과 환급, 면세유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만큼 신청과 문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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