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샤이니 민호와 인피니트 장동우가 오늘(15일) 나란히 입대한다.
민호는 이날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샤이니 멤버 중 온유와 키에 이어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그는 하루 전 샤이니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을 여러분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다"며 "여러분이 주신 응원, 마음에 잘 담아 건강하게 다녀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짧게 머리를 자른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장동우
장동우는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인피니트 멤버 중에서는 성규와 성열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가 된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에서 "수많은 일이 있고 잡음도 있었지만, 인피니트와 제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인스피릿'(팬클럽)은 대단한 지원군이었다"며 "제가 받은 사랑이 더 크게 빛날 수 있도록 국방의 의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민호와 장동우는 지난달 각각 첫 솔로 싱글 '아임 홈'(I'm Home)과 첫 솔로 미니앨범 '바이'(BYE)를 발표해 음악으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