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소비자 시민단체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지역본부 김덕수 본부장과 시민단체 관계자들 (사진=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김덕수 본부장)는 4일, 소비자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특별사법경찰권법(이하 특사경법)등 공단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 공익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부인회총본부, 서울YWCA 연합회, 소비자 교육중앙회 등 대표적인 소비자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는 특사경법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에 관해 설명했으며, 2019년 달라지는 건강보험 제도 등 공단 주요 경영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비급여 및 초음파 항목 건강보험 적용 등 보장성 강화, 국가 건강검진 확대, 치매 국가책임제 강화 등 소비자 시민단체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덕수 본부장은 "올해는 전국민건강보험 3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한해로 앞으로도 국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도록 열심히 뛰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히며 "소비자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