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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父 "미안하다…다 내 잘못" 수업도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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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준영에 대한 로이킴 父 발언도 재조명

가수 로이킴 (사진=자료사진)

 

정준영 단톡방 참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의 아버지가 최근 자신이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사과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로 재직중인 로이킴의 아버지인 김모 교수가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사과를 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김 교수는 강의 시간에 최근 터져나오는 로이킴 씨 의혹과 관련해 "미안하다. 다 내 잘못"이라며 "심경에 따르면 휴강하고 싶지만 내년에 정년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수업하는게 맞다"고 학생들에게 거듭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로이킴이 전한 과거 정준영에 대한 아버지의 발언도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MBC에 방영된 한 프로그램에서 로이킴은 정준영과 함께 출연해 목포로 우정여행을 떠났다.

로이킴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정준영에 대해 "아빠가 '저 사람은 친해지지 말아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자유분방했던 정준영의 성격을 아버지는 안좋게 생각하셨다는 설명이다.

한편 가수 정준영 등이 불법촬영 영상을 유포한 단체방에 있던 로이킴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며, 귀국 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로이킴이 해당 영상을 직접 촬영하거나 유포에 가담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언론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면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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