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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최종삼 대표이사 해임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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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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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최대주주로 있는 홈앤쇼핑의 최종삼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홈앤쇼핑은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안건으로 상정된 최 대표이사 해임건의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또 박인봉 기타비상무이사(중소기업유통센터 기획마케팅본부장) 해임안도 부결됐다. 유영호 감사 해임안은 유 감사가 28일 사임계를 제출하는 바람에 별도 의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해임건의안 부결로 최 대표와 박 기타비상무이사는 임기 만료인 내년 6월까지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과 안정호 김앤장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안은 가결됐다. 박해철 전 중기중앙회 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박 전 본부장의 사임으로 처리되지 않았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분 32.93%를 보유한 대주주이고 농협경제지주 20%, 중소기업은행 15%, 중소기업유통센터 15%, 기타 소액주주 22.07%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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