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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전국 41곳 6천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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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부터 만 19~39세 청년·7년 이내 신혼부부 등 청약 접수가능

 

NOCUTBIZ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이 전국 41곳 6천여호 규모로 올해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다음달 8일부터 전국 41곳 행복주택 6483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입주자 모집을 하는 행복주택은 모두110곳 2만 6천호로, 분기마다 모집할 예정이다.

1분기엔 수도권 37곳 4945호, 비수도권 4곳 1538호에서 모집이 이뤄진다. 2분기부터는 분기별로 수도권 47곳 1만 4177호, 비수도권 22곳 5569호에서 추가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산업단지 근로자는 최대 6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최대 6~10년, 취약계층이나 노인 등 주거안정지원 계층은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올해 모집하는 행복주택 110곳엔 재건축·재개발 지구 매입형, 신혼 특화 단지, 일자리연계형 주택,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유형의 행복주택이 포함된다.

1분기 모집 물량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지구에서 건설한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서울시내 길음3촉진구역, 녹번1-2 등 27곳 1283호 규모다.

접수기간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의 경우 내달 10일부터 18일까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다.

LH와 SH의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입주는 오는 11월부터 지구별로 순차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최저 1.2%까지 낮은 이율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주택도시기금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을 활용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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