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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뱅크, 토스뱅크 등 3곳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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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뱅크, 토스뱅크, 애니밴드스마트은행 등 3곳이 최종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까지 이틀간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이들 총 3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키움뱅크는 키움증권과 하나은행, SK텔레콤 등 28개사를 주주로 둔 컨소시엄이다. 토스뱅크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한화투자증권 등 8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애니밴드 스마트은행의 경우 이모씨 등 개인 3명의 명의로 신청됐다. 이들은 주주구성을 협의 중이라고 금융위에 밝혔다.

금융위는 일부 신청자는 대부분의 신청서류가 미비됐다며 일정기간까지 보완되지 않는 경우 신청을 반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다음달부터 2개월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 등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의결은 5월 중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컨소시엄은 인적·물적요건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금융위에서 본인가까지 받으면 이로부터 6개월 뒤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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