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봄을 알리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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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는 춘분(春分)인 지난 21일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달빛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보문호반길 7㎞를 완주하면서 미션릴레이를 수행하면서 즐거운 사간을 보냈다.

수상공연장을 출발해 첫 번째 미션존인 보문호반광장에서는 느린우체통 이벤트와 섹소폰 앙상블이 조화를 이뤘다.

공연데크에서 열린 기타 연주와 보문호반길을 따라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들이 펼쳐졌다.

특히, '보문호반 달빛걷기'의 백미 달빛콘서트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마련한 아름다운 퓨전국악과 트로트 공연이 열렸다.

행사 참가자 손영해(41·경주) 씨는"쌀쌀한 날씨에 출발할 때 걱정을 했지만 구간구간 재미있는 미션과 마지막 신나는 콘서트로 기분 좋은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매월 음력 보름에 시행돼 오는 4월에는 봄 여행주간(4.27~5.12)을 알리는 4월 27일로 일정을 조정해 힐링걷기와 초청가수 공연을 통한 오프닝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문화관광 비전 선포에 발맞춰 달빛걷기가 더욱더 격조 높은 행사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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