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유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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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북한 방문 신청에 대해 또 다시 유보 입장을 전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승인에 필요한 제반 여건 조성과 관련해 특별히 달라진 사항이 없다”며 “오늘 오후 신청 기업인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앞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에 대해 이날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백 대변인은 이어 “전에 방북 승인 유보 조치를 했다. 그때 상황하고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2016년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현지 자산 실태를 점검하겠다며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방북을 신청했지만 승인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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