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장쑤 화학공단서 대형 폭발…6명 사망·30여명 크게 다쳐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중국 장쑤성 옌청(鹽城)시의 화공공단에서 강한 폭발이 일어나 최소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이하 현지시간)쯤 장쑤성 옌청시 천자강(陳家港) 화공공단에 있는 톈자이(天嘉宜)공사의 농약 제조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번 폭발로 전날 오후 7시 현재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현지 구조 당국은 파악했다.

인근 병원에서는 깨진 유리창 등 파편에 부상을 입은 주민과 유치원생 등 최소 70~80명가량이 치료를 받고 있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온 사고 당시 영상들을 보면 갑자기 굉음이 나면서 시뻘건 불기둥과 함께 거대한 검은 버섯구름이 피어올랐으며, 이후 강력한 폭풍이 일대를 강타했다.

중국 지진국에 따르면 폭발 사고 지역에서는 리히터 규모 2.2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