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기 좋은 계절' 경남도 "나무 나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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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천리향 등 10종, 3천 본 선착순 배부

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봄철 나무 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광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천리향 등 10종, 3000본의 나무를 도민 1인 당 3본 씩 선착순 배부한다.

편백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과 도민들이 선호하는 실내 공기 정화 나무, 유실수, 특용수, 다년생 초화류 등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 14개 시군 84곳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12만 4800본을 나눠준다.

서석봉 도 산림녹지과장은 "기존 관 주도의 나무 심기가 민간에도 확산되길 바란다"며 "미세먼지에 대한 가장 효율적 대안은 나무 심기를 통한 산림자원 조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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