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관계 불법촬영 유포' 정준영에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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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직원 김씨도 같은 혐의로 영장 신청

정준영이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경찰이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씨와 버닝썬 직원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정씨를 지난 14일 정씨를 소환조사했고 '황금폰' 등 휴대전화 3대를 확보했다. 또, 전날 정씨를 비공개로 한 차례 더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첫 소환조사 직후인 15일 정씨와 김씨의 주거지에 각각 수사관 3명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정준영은 승리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전날 소환돼 이날 오전까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씨 또한, 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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