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홍선영·홍진영 자매의 24시간 간헐적 단식 도전기가 공개된다.
'미우새' 제작진은 "10일(일) 오후 9시 5분 방송분에서는 홍자매의 우애에 금이 갈 위기로 치닫는 과정이 그려진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홍자매는 평소 흥 넘치는 모습과 달리 서로 "말이 안 통한다" "전생에 웬수였나" 등의 말을 주고받으며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언니 홍선영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홍선영은 하루 24시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 8시간만 음식을 먹고, 나머지 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하기로 선언한다.
제작진은 "홍자매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먹성이 남달랐던 언니 홍선영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조마조마하게 지켜봤다"며 "다른 어머니들과 MC들도 과연 선영이 선언한 간헐적 단식 시간을 지킬 수 있을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선영이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는 오후 6시를 앞두고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져 홍자매 집에는 비명이, 녹화장에는 탄식이 울려 퍼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