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사진=황진환 기자)
드라마 촬영 중 다친 배우 고아라의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9일 "지난 7일 고아라씨가 문경새재에서 진행된 '해치' 촬영 중 달리는 씬을 촬영하다가 넘어져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후 고아라씨는 서울로 이동해 안정을 취한 후 8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했다"며 "검사 결과 오른쪽 전거비 인대 파열로 현재 통깁스·입원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아라씨의 경과를 지켜본 후 '해치' 촬영 관련해 드라마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