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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어팟 출시 2년 반만에 '버즈'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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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소음 차단해 또렷한 목소리 통화 가능
액티브워치 3종도 동시에 선보여

갤럭시S10 플러스와 버즈 /삼성전자

 

NOCUTBIZ
애플이 무선이어폰 에어팟을 내놓은지 2년 반만에 삼성이 반격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우리 시장에 나오는 '갤럭시 버즈'는 완전히 자유로워진 인이어(In-ear) 무선 이어폰으로 콤팩트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귀에 쏙 맞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더 작고 가벼워져 장시간 사용하거나 운동을 할 때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갤럭시 버즈'는 삼성이 지난 2016년 말 인수한 미국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마치 공연장에 와있는 것처럼 생생하고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은 밝혔다.

이어버즈 안팎에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통화할 수 있다는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한번 충전하면 음악만 들을때는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며, 전용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하면 최대 13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고 삼성은 소개했다.

여기다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결부된 무선 이어폰 시장은 애플이 지난 2016년 9월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에어팟'을 내놓으면서 제대로 열리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고음질과 긴 배터리 수명은 물론, 놀랍도록 간결한 무선 음악 감상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을 내세운 에어팟은 1회 충전 시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에어팟은 맞춤 디자인된 충전 케이스를 활용하면 언제든 추가충전해 24시간 이상 쓸수 있다는 것을 자랑 했었다.

에어팟 출시이후 이런 저런 평가가 있었지만 시장에서 자리잡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2년반이 지난 8일 삼성도 무선이어폰 버즈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갤럭시 액티브 워치 3종 /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3종 세트를 내놨다.

삼성은 완전히 새로워진 미니멀 모던 디자인에 세련된 감각을 더한 스마트 워치로 40mm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실버·블랙·로즈 골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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