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이브 온라인' 한국어 서비스 연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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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가 지난해 인수한 아이슬란드 게임사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 한국어 버전을 연내 출시한다.

펄어비스는 7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CCP 게임즈의 '이브 온라인'을 4분기 국내 출시하고 차세대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해 곧 출시될 신작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함영철 전략기획실 실장, 힐마 CCP게임즈 대표가 참석해 인수 배경, 이브온라인 게임 소개, 신작 출시 등을 공유했다.

CCP 게임즈는 펄어비스가 작년 9월 100% 인수한 게임 개발사다. 대표작인 '이브 온라인'은 16년째 서비스를 해온 장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누적 가입자수는 4000만명으로 북미 최대 게임웹진 PC GAMER가 2015년 선정한 가장 위대한 게임 톱100에 선정된 바 있다.

CCP 게임즈 힐마 베이가 패터슨 대표는 "펄어비스의 빠른 성장과 큰 잠재력에 놀라움을 느꼈다"며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한 이브 온라인의 한글화 버전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양사의 유럽, 아시아 시장 노하우를 합쳐 세계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자체 개발한 '검은사막' 엔진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을 준비중에 있다며 2분기 안에 차세대 엔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V'의 신규 콘셉트 아트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신작 MMO와 1인칭 슈팅게임(FPS) 등의 장르가 합쳐진 프로젝트K도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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