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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악'… 비상저감조치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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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역대 최악 당일평균 129㎍/㎥ 넘길 가능성 높아

서울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5일 서울 도심에 지독한 미세먼지가 내려앉아 있다. 이날 서울·인천·경기 등에서는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된다.(사진=박종민 기자)

 

5일 전국을 덮친 초미세먼지(PM 2.5)농도가 서울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일에는 수도권에 엿새 연속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당일평균이 146㎍/㎥을 기록했다.

오후로 갈수록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어,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 당일평균은 지난 1월 14일 역대 최악을 기록했던 당일평균 129㎍/㎥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강원 영서, 제주 등 12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5일 연속, 대전은 4일 연속으로 비상저감조치에 나서게 됐다. 제주도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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