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이 과정을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한 30대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팔로어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구조 덕에 목숨을 건졌다.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올리던 32살 A씨가 마포구 망원동의 원룸 자택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방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소셜미디어의 팔로어들이 전국에서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한 덕분에 목숨을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