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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이 쓰는 코미디 역사…1600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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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화 흥행 2위 자리에 오른 코미디물 '극한직업'이 1600만 관객 고지에 도전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전날 전국 638개 스크린에서 2548회 상영돼 6만 68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켰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에 놓인 경찰 마약단속반 5인방이 수사를 위해 통닭집을 위장 창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지난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 누적관객수는 이날까지 1569만 9501명이다. 1600만 관객 돌파까지 30만여명을 남겨둔 셈이다.

3·1절과 주말을 합친 3일간 연휴는 이 영화의 16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앞서 '극한직업'은 개봉 15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넘긴 데 이어 19일 만에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을 넘으며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달 17일 누적관객수 1453만 6378명을 기록하면서 '신과함께-죄와 벌'(누적관객수 1441만 754명)을 누르고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영화 위에는 1761만여 관객을 모은 '명량'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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