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5개월만에 반등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 대비 10.3 포인트 상승한 86.6으로 나타나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중기중앙회는 "2015년 2월 통계작성 시작 이래 가장 저점을 기록했던 지난달(76.3)에 대한 기저효과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 및 경기부진 관련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전망, 지자체 SOC 사업 뉴스, 신학기 도래 등 계절적 요인으로 경기가 다소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중기중앙회는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 시 4.0포인트 감소해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