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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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 전경(사진=남해해경 제공)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두 달동안 2019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에서 5t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을 넘었거나 최근 5년간 사고 이력이 있는 유선(遊船)과 도선(渡船) 39척과 해당 선박이 입출항하는 선착장 28곳이다.

유선은 관광과 경치 관람 용도로 운항하는 유람선이다.

도선은 다른 행정구역으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사람과 물자를 운송하는 선박이다.

이번 대진단은 그동안 문제가 제기됐던 사업장 자체점검 폐지로 유관 기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남해해경청은 해수청과 항만공사, 선박검사기관,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대진단에 나선다.

점검자 책임감을 더 높이기 위해 '점검 실명제'를 운영하며 점검 결과도 공개해 국민에게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은 "유·도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사업장도 자체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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