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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로비 자금 필요하다" 억대 사기 행각 벌인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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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 (사진=송호재 기자)

 

대기업 일가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속여 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경남 모 제조업체 대표 A(35)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2달 동안 하청업체 대표 B(42)씨를 상대로 대기업 일가 로비 자금 등을 명목으로 3차례에 걸쳐 1억 2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말 창원에 있는 한 특수기계 제조업체에 찾아가 "대기업 일가와 친분이 있어 수주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해당 업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해당 업체와 협력 관계에 있던 B씨를 만나 "대기업 로비 자금과 법인 인수 비용이 필요하다" 는 등 이유를 들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증거를 제기하자 일부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빌린 돈을 대부분 인터넷 도박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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