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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략스마트폰 G8 "스피커 대신 패널이 소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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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위쪽 스피커와 리시버 구멍 없애
아랫쪽 스피커는 스테레오

G8 씽큐가 스피커 대신 소리내는 원리 (사진=LG전자)

 

NOCUTBIZ
LG전자가 이달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서 공개할 봄철 전략스마트폰 G8씽큐는 귀에 대는 폰 위쪽 스피커도 없고 리시버 구멍도 없다.

대신 디스플레이 자체가 소리를 내게 된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G8 ThinQ에 독보적인 프리미엄 사운드를 탑재하며 '스마트폰 명품 사운드' 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혁신 사운드기술 'CSO(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Crystal Sound OLED)'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여기다 영국 오디오브랜드 '메리디안오디오(Meridian Audio, 이하 메리디안)의 전문성을 더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LG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최근 음악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해상도 음원과 서라운드 사운드 등 현장감 높은 콘텐츠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는 점을 G8 ThinQ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G8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꼽히는 CSO는 올레드 패널을 스피커의 진동판처럼 활용하는 기술로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를 낼 수 있다.

따라서 수화기 구멍이 아니라 화면 전체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고객이 화면 어느 위치에 귀를 대더라도 문제 없이 통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LG는 설명했다.

다만 고객이 통화음을 크게 듣기 위해 스피커폰을 사용하면 기존과 동일하게 제품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온다.

특히 G8 ThinQ는 CSO와 제품 하단 스피커를 통해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해 고객들은 보다 입체적이면서도 균형잡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LG는 덧붙였다.

또 CSO 덕분에 기존 스마트폰의 수화기 역할을 하는 리시버 구멍을 없앨 수 있는데 전면 디자인도 보다 깔끔해진다고 LG는 소개했다.

LG전자는 LG G8 ThinQ에서 기존 LG 스마트폰 고객들로부터 호평 받던 스마트폰 사운드 기능들을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독보적인 명품 사운드를 위해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기업 메리디안과 협업했다는 것.

메리디안은 오디오 분야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을 조화롭게 접목시키는 것으로 명성이 높아 자동차브랜드 '레인지로버(Range Rover)'의 '3D 서라운드 사운드시스템'을 설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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