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 조합장선거…전북경찰, 금품향응 제공 등 14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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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한 달 앞둔 시점에서 14명(9건)의 도내 선거사범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금품향응 제공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전 선거운동 2명이 그 뒤를 이었다. 후보 비방 허위사실 공표와 임직원 등 선거 개입은 적발되지 않았다.

앞으로 선거가 다가올수록 과열, 혼탁 양상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015년 제1회 선거에는 178건 228명이 적발돼 4명이 구속되고, 4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금품향응 제공 106명(46.4%), 사전 선거운동 52명(22.8%), 후보 비방 허위사실 공표 36명(15.7%), 임직원 등 선거 개입 5명(2.1%) 등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은 점을 고려해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면서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상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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