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채령(34)이 9일 결혼한다.
채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교사로 일하는 한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테니스 모임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사회는 마술사 최현우가 맡기로 했다.
채령은 2004년 KMTV VJ 선발 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남북의 창', '여유만만', '열린비평 TV를 말하다' 등 여러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