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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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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방화 및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정모씨(30)가 22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빠져나오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15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D고시원 3층에 있는 자신의 방 침대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뒤 화재를 피해 나온 고시원 투숙객들에게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둘러 6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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