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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북미회담 잘못된 합의 나올까 우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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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근무시간 단축이 서민경제 망가뜨려

황교안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에서 당원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도상진 기자)

 

황교안 전 총리는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의 안보와 생명, 안전이 뒤로 밀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양 당사국의 이해만 추구하는 잘못된 합의가 이뤄질까 우려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은 도탄에 빠려 가고 있으며 안보는 너무 불안하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힘을 내고 있다"면서 "이제는 뭉쳐야 한다" "우리는 이겨본 경험이 많다"면서 "자유한국당이 나라를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정부의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서민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다면서 규제개혁과 노동개혁 필요성을 들었다.

황 전 총리는 국민 속에서 다시 거듭나는 정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함께 일어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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