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홍남기 "광주형 일자리 모델, 상반기 2곳 선정해 확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2월말까지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 가이드라인 마련…다른 지자체에도 적용키로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와 같은 개념의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 두 곳을 상반기중 선정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월말까지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뒤 상반기중 2~3곳의 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는 지자체와 기업이 낮은 임금으로 사업장을 신설,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원가를 줄여 매출이 늘어나고 새로운 일자리도 대거 창출되는 효과가 있는 반면, 기존 임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노동계는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지자체에서 필요한 재정지원과 세제지원을 신청하면, 이를 취합해 상반기중 두 곳가량을 선정할 것"이라며 "기초자치단체 단위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내규와 원칙, 범위 등을 2월말까지 정할 것"이라며 "주무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최근 수출 둔화 조짐에 대해선 "반도체를 포함한 일부 품목은 굉장히 어렵지만 나머지 품목은 괜찮다"며 "대중(對中) 수출이 많이 빠졌지만 다른 지역 수출은 굉장히 괜찮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수출이 지난해 12월과 올 1월까지 두 달 연속 마이너스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10개국을 보니 지난해 11월부터 마이너스인 곳도 많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호무역주의 여파가 전반적으로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도 중요하지만 지금 시중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게 수출하면서 금융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명백한 매출채권에 대해선 금융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금융위원회에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에 대해선 "1월도 안 지났는데 아직 고민 대상이 아니다"라며 "가능하면 1분기에 재정을 조기집행하는 것을 압박감 있게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31일 오후 광주시 청사에서 열리는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