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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전화벨 3초에 한 번씩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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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안내 및 민원상담 전화 1/3 차지

 

지난 한 해 동안 119전화벨이 3초에 한 번 꼴로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29일 지난해 119신고 건수가 1138만4521건으로 1분에 22건, 3초에 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체 119신고건수 중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이 29.3%(333만6411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272만5286건), 대민출동(67만1876건), 구조(58만9495건) 등의 순이었다.

무응답·오접속은 23%(262만1234건)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응급신고가 365만326건으로 전년에 비해 5만3832건이 늘었고 대민출동, 민원상담 등 생활민원은 400만8287건으로 2만827건이 늘었다.

반면 무응답·오접속건은 372만5908건으로 24만8369건이 줄었다.

시도별로 보면 119신고가 가장 많아 늘어난 곳은 세종시로 9만 88건으로 전년에 비해 13.4%(1만676건)가 증가했고 경남이 4.8%(3만153건)줄어든 60만3813건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세종시는 인구유입 증가에 따라 119신고가 늘었고, 경남은 오접속 건수가 24.6%(2만816건)나 줄어들었기 때문에 119신고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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