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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몰래 금고 턴 주유소 종업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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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경남 창녕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주유소 사장이 퇴근한 틈에 금고에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로 A(39)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47분쯤 창녕군에서 자신이 일하는 주유소 사무실 금고에서 10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11일 오후 2시쯤 창녕의 한 주점에서 양주 등 42만 원 어치의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달아난 A씨가 경북 경주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경찰은 "주유소 사장의 환심을 산 뒤 돈을 훔치는 수법을 자주 쓰는 등 죄질이 나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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