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동원 신임 총장 국무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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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4일 이후 계속된 전북대 총장 공백 사태 마감

전북대학교 신임 김동원 총장(사진=도상진 기자)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 임용후보자(60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에 대한 임용제청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전북대학교의 총장 공백사태가 마무리됐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 임용후보자는 22일 열린 국무회의 안건으로 임용제청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북대 신임 김동원 총장은 또 교육부의 발령 절차를 마친 뒤 이번 주 말이나 다음 주 초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한 달 넘게 지속된 전북대의 총장 공백 사태도 끝나게 됐다.

김동원 총장은 취임과 함께 약학대 유치와 보직자에 대한 인사, 예산편성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해야 하며 대학 발전 계획 등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총장은 구체적인 대학 운영방안 등에 대해서는 임명장을 받은 뒤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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