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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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청 청사(사진=광주시 남구청 제공)

 

광주 남구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단속에 참여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를 확대 시행한다.

남구는 "쾌적한 도시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의 보행권 보장과 함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 참여 범위를 청소년에서 일반 주민들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8년 청소년 위주로 참관제를 실시한 결과 2000여 건 이상이 적발되자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과 청소년 등은 남구청 교통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관인들은 오는 2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2명씩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상습 교통 혼잡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를 수행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참관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며 "주민들 사이에서 올바른 주차문화 및 교통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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