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이 중소 농기계 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LS엠트론 제공
LS그룹 산하의 기계전문기업 LS엠트론연수은 중∙소 농기계 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LS GBPP(LS Global Business Partnership Program)’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하는 LS GBPP는 국내 농기계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LS엠트론의 4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역량,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라고 LS엠트론은 설명했다.
특히 민간 기업이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국내 업계 최초라고 LS측은 덧붙였다.
LS GBPP는 수출 대행 업무와 지역별 수출 전문가 상담 지원,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파트너십 수출 지원과 해외 전시회 동반 참가, 온라인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카탈로그∙사이트 제작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고 LS는 밝혔다.
LS GBPP는 ‘중∙소기업-해외 고객-LS엠트론’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중∙소기업은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수출 초기 위험을 최소화하며, 수출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다.
또 해외 고객은 LS엠트론이 검증한 우수 농기계를 구매할 수 있으며, LS엠트론을 통해 제품의 유지 및 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고 LS엠트론 또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제품군을 확대할 수 있는 것으로 LS는 보고 있다.
LS엠트론은 오는 2월 28일까지 LS GBPP 참가 희망 기업 접수를 받은 뒤 품목 적정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 사업 수행 적정성 등을 고려해 대상 기업 30곳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