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7일 편의점에서 소주병으로 여직원을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A(22)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아침 6시 10분쯤 청주시 복대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소주병으로 직원인 B(20, 여)씨를 폭행한 뒤 금고에 있던 현금 1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탐문수사 등을 벌여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에 청주시 가경동의 한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