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가 차량 2대를 추돌한 뒤 도로 옹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를 달리던 그랜저가 차량 2대를 추돌한 뒤 도로 옹벽을 들이받아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16일 오전 4시 25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월평교차로에서 A(24)씨가 몰던 그랜저가 QM3를 추돌했다.
사고 이후 달아난 A씨의 차량은 두명터널 안에서 3.5t 화물차를 추돌한 뒤 도로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QM3 운전자 B(46·여)씨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