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대학 "지역교육발전 위해 정부 지원 확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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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협의회 "자율성 확보,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위해 한 목소리" 다짐

2019년도 제1차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가 10일 강원대에서 열렸다.(사진=강원대 제공)

 

강원도 4년제 대학들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내 4년제 9개 대학 총장 협의체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는 10일 강원대에서 2019년도 첫 회의를 열어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계획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대 김헌영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재원 부족 등 대학의 현실적인 부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대학의 자율성 확보와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모토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올해는 강원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한라대 김응권 총장은 "중책을 맡게돼 기쁜 마음이 들면서도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지역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견인하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에는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춘천교대, 한라대, 한림대 등 강원도 4년제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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