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분싸' 카카오선정 올해 가장 많이 쓰인 신조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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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뉴스로는 남북-북미 정상회담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 선정

(사진=카카오)

 

가장 많이 쓰인 신조어는 '갑분싸' 올해의 뉴스는 '남북-북미 정상회담'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탭에서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동안 실시한 ‘카카오톡 이용자가 뽑은 2018 베스트’ 투표가 총 87만4481명 참여와 352만 투표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2018년을 대표하는 10개의 결과가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올해의 뉴스로는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1위를 장식했고 올초 부터 뜨거웠던 '미투운동'이 2위, 평창 동계올림픽이 3위를 차지했다.

화나게 한 뉴스로는 지난 10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1위였고 박근혜 정부의 사법거래의혹과 인천 중학생 추락사 사건 등이 뒤를 이었다.

영화에서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1위를, 어벤져스는 2위, 신과함께 인과연이 3위에 올랐다.

올해의 예능으로는 MBC의 ‘나 혼자 산다’가 1위를 차지했고 같은 회사의 전지적 참견시점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따라 붙었다.

올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로는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짐이라는 뜻의 '갑분싸'가 1위를, 가자를 길게 발음하는 '가즈아'가 2위, 인사이더를 뜻하는 '인싸'가 3위였다.

카카오는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처음 실시한 투표이벤트에 단기간 내 100만에 가까운 이용자가 참여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여론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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