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넉살이 내년 초 첫 방송될 예정인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3' 단독 MC로 나선다고 엠넷이 24일 밝혔다.
넉살은 엠넷 힙합 프로그램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 '쇼미더머니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지도를 높인 그는 올해 '고등래퍼2'와 '쇼미더머니777'에서 각각 MC와 프로듀서를 맡아 활약했다.
넉살은 "어떤 고등래퍼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지 기대되고 빨리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다. MC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3' 지원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고등학생 나이인 2000~2002년생은 물론, 예비 고등학생인 2003년생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