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가스, 사모펀드 글랜우드PE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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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가 5000억원, 김형순대표이사 경영체제는 유지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도시가스가 사모펀드 글랜우드PE에 매각됐다.

GS에너지 자회사인 해양도시가스는 GS의 가스 부문 매각 결정에 따라 경북 경주 일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서라벌 가스와 묶어서 글랜우드PE에 매각됐다.

매각가는 5천억 원으로 알려졌다.

해양도시가스는 2017년 매출이 5105억 원, 영업이익은 200억 원에 이르는 알짜 기업이다.

글랜우드PE는 해양도시가스 경영에 대해서는 김형순 대표이사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토종 사모펀드인 글랜우드PE는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아들인 이상호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업체다.

글랜우드PE는 특히 지난 2014년 현대홈쇼핑과 한앤컴퍼니를 꺾고 동양매직을 인수해 2년 여만에 2배 가까운 가격에 SK네트워크에 매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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