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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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찰반 편성·중점관리 해역 집중 관리

기술지도선(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저수온에 따른 양식 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육관리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도 수산기술사업소는 도내 5곳에 예찰반을 편성하고, 기술지도선 5척 등 가용인력·장비를 동원해 주요 양식어장과 중점관리 14개 해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또, 저수온에 취약한 쥐치와 돔류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업인들에게 어장 관리 요령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사업소는 어업인에게 수온‧용존산소 등 주요 해황과 어장 예찰 결과 분석을 SMS·SNS로 신속히 전파해 피해 발생이 없도록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동절기에 많은 사료를 주면 소화시간가 늦어져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수온이 10℃ 이하가 되는 1월부터는 사료 공급 횟수와 공급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사료를 공급할 때는 영양제와 비타민제 등을 첨가해 공급하는 것이 좋다.

정영권 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저수온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업인들은 주요 어장예찰 정보에 따라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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