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발표…합격자 배출 고교, 학종 도입 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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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출신 49.3%…지난해 대비 1.2%소폭 하락

서울대 정문 전경 (사진=자료사진)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 결과, 합격생 배출 고등학교 수가 학생부 종합전형 도입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서울대는 2019학년도 신입학생 수시 모집에서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각각 612명과 1747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로 164명 등 모두 2,523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년도엔 합격생 배출 고등학교 수가 849개교로 지난해보다 18개 늘었다. 201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도입(당시 791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다만 합격자의 고등학교 유형별로는 일반고 출신 학생이 1244명(49.3%)이 뽑혀 지난해(1298명)에 비해 1.2% 줄어들었다.

영재고 출신 학생은 276명(10.9%)으로 지난해 대비(146명) 1.1%, 과학고 출신 학생은 163명(6.5%)로 지난해(146명) 대비 0.8% 늘었다.

자사고 출신 학생 302명(12%)로 지난해 328명(12.8%)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시가 905명(36.2%)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고, 그 뒤로 서울 840명(33.6%), 광역시 631명(25.2%), 군 127명(5.1%)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 합격자가 1393명(55.2%), 여학생 합격자가 1130명(44.8%)였다. 지난해 대비 여학생 비중이 0.8% 그만큼 남학생 비중이 늘었다.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은 오는 17일(월)부터 19일(수) 오후 4시까지다.

지역균형선발전형, 일반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21일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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