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개인 커피숍 일회용품 줄이기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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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컵 할인 개인 커피숍 14.8% 불과… 프랜차이즈 94.7% 대조

(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지역 개인 커피숍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와 개인컵 사용 권유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청주충북환경연합 일회용품 사용모니터링 3차 보고서에 따르면 청주지역 27곳의 개인 커피숍 가운데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물을 게시한 곳은 48% 가량인 13곳에 불과했다.

반면 프랜차이즈 매장은 전체 조사 대상 75곳 가운데 89%가 넘는 67곳에 홍보물이 게시됐다.

개인컵 할인도 개인 커피숍은 14.8%인 4곳에 불과해 무려 94.7%가 할인해주는 프랜차이즈와 대조를 보였다.

청주충북환경연 관계자는 "개인 커피숍은 점주의 인식에 따라 개인컵 사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일회용 종이컵 사용에 대한 환경부 제도 개선과 매장의 다회용컵 안내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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