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트럼프, "중·러와 '군비경쟁 중단' 논의하겠다"…"국방예산 과다, 미친 짓"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유튜브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국방예산이 과도하다며 군비경쟁을 끝내기 위해 중국 및 러시아 정상과 회담을 갖겠다고 밝혔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앞으로 언젠가 시진핑 중국 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중대하고 통제할 수 없는 군비 경쟁 중단을 위해 의미있는 논의를 하기 시작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올해 국방비로 7천160억달러(약 795조7천억원)를 썼다. 이건 미친 짓"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러시아는 물론 중국에 군비 경쟁의 중단에 대한 논의를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을 파기하겠다며 "러시아와 중국이 정신을 차릴 때까지 우리는 핵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한 발언과는 상반된다.

이에 따라 INF는 지난 1987년 체결된 미국과 러시아 간 양자 협정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당사국으로 끌어들여 중국까지 군축 대열에 합류시키려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1월 30일~12월 1일에 열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별도 회담을 갖고 INF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취소로 무산됐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