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내년 1월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시상식을 총괄 기획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3일 밝혔다.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국내외 주요 앨범 유통사 및 온라인 음악 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로 집계되는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상을 수여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시상식 개최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투표를 100% 반영해 수상자를 가리는 '팬 투표 인기상'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광호 사무국장은 "인기투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상식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결정한 사안"이라며 "대중과 아티스트,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모두가 만족하고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