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인기' 대구 근대골목, 2년 연속 관광객 200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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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로 야경사진. (사진=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 근대골목이 2년 연속 관광객 수 200만명을 넘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근대골목을 찾은 관광객 수가 200만461명으로 집계됐다.

이상화 고택, 청라언덕 등의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근대골목은 지난해에도 207만5847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사랑 받았다.

올해는 골목투어 10년째를 맞아 스탬프 이벤트 등을 개최한 덕에 더욱 입소문이 났다.

중구청은 연말까지 약 13만명의 관광객이 더 방문할 것으로 보고 누적 관광객 수는 2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구청은 앞으로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근대골목이 대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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