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부사장 3명, 전무 6명 등 28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에서 김명규 전무와 오창호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주)LG 양재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임용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OLED사업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세대 교체를 이룬다는 관점에서 이루어졌다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또 성과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LG Way 리더십 측면에서 탁월한 차세대 리더 발굴이라는 측면도 고려됐다고 LG는 덧붙였다.
이밖에 생산과 개발 등 사업성과에 기여한 인재들과 기획, 영업, 마케팅 등 고객접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6명이 전무로 승진했고 19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관전포인트의 하나였던 한상범 부회장은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