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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사립유치원 재감사에 무효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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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사립유치원 재감사에 무효소송 제기

경기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 17곳에 대한 특정감사가 해당 유치원들의 소송으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감사 대상 유치원 17곳 중 8곳이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실시 알림 처분 무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결과에 맞춰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한 17개 유치원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감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 학교실내체육관, 2020년초까지 136개 건립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시·군이 사업비를 분담해 2020년 초까지 경기도 136개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합니다.

경기도에는 전체 2천421개 초·중·고교 가운데 20%인 704개교에 실내체육관이 없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136개교를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나머지 470개 학교는 2022년 말까지 학교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 추진

경기도의회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왕성옥 의원이 낸 '경기도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조례안은 군 복무 중인 도내 청년들의 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가 이들을 대상으로 단체보험에 가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상은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으로 10만5천여명에 달합니다.

◇ 경기도 산불 38%는 '입산자 실화'

최근 5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불의 38%는 여전히 입산자들의 실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448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8.4%인 172건의 산불 원인이 입산자 실화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태우기 27.2%, 논·밭두렁 태우기 15.4%, 성묘객 실화 3.3% 등 순이었습니다.

◇ 팔당호, 냄새 유발 물질 증가

팔당호에서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인 2-MIB의 농도가 먹는 물 수질 감시기준인 0.02㎍/L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2-MIB는 독성이 없어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흙냄새와 곰팡냄새를 유발하며, 조류나 퇴적물 등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 물질은 인체에 무해하고 열을 가하면 쉽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어 수돗물을 3분 이상 끓여 마시길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민·관 손잡고 '청렴 문화 확산' 나서

경기도 내 36개 공공기관과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9개 민간단체가 손잡고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 등 14명을 '경기도 청렴 사회 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민관협의회는 앞으로 참여기관 간 경기도 청렴 사회 만들기 사회협약을 체결하고 청렴 실천 범시민 운동 전개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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