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의 한 수능 시험장 앞에서 후배들이 시험장에 들어서는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송호재 기자)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부산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문화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민회관은 오는 23일과 24일 공연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을 수험생에게 50% 할인한다.
영화의전당은 오는 30일까지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게 영화관람료 1천원씩을 할인한다.
부산관광공사도 30일까지 부산시티버스투어 요금을 2천원 할인며 송도해상케이블카는 30일까지 수험생과 동반1인에게 5천원씩을 할인한다.
KT프로농구단은 16일 저녁에 열리는 경기를 무료로 개방한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는 수험생과 동반 1인의 관람료를 6천원으로 할인해 준다.
관광 업체인 여행박사는 수험생에게 5% 할인을 제공하고 제주항공은 내년 2월22일까지 6개 국내선을 수험생 본인에게 20%,동반1인에게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영화박물관과 부산관광공사 코레일여행센터 등에서도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들 할인 혜택은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박물관,부산문화재단 등에서도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