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새만금 수상 태양광 수질 오염 주장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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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 주성분은 바닷가 모래와 같은 실리콘(Si) 금속성분은 대부분 재활용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자료사진

 

새만금에 수상 태양광이 설치되면 새만금을 오염시킬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일부에서 새만금에 수상 태양광이 설치되면 설비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독성물질이 녹아들어 새만금을 오염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사실이 아닌 편파 폄훼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수상 태양광은 실리콘을 이용한 모듈이 사용되고 표면이 강화유리로 덮여 있으며 크롬이나 카드뭄 같은 중금속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태양광 모듈을 세척할 때 물을 사용하는 것이 상식이며 태양광 모둘 제조과정에서 부품 결합을 위해 극소량의 납이 사용되지만 이는 환경기준보다 한참 아래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태양광 모듈 주성분인 실리콘(Si)은 바닷가 모래와 주 성분이 같고 자연재해 등으로 파손되면 금속 성분은 대부분 재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새만금에 설치될 수상 태양광발전설비의 역할은 단순히 전기만 생산하는데 머물지 않고 발전에 물을 사용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수자원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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